작년 건보 급여비 11% 증가, 보험료는 7% 늘어
건보공단 '2018년 건강보험 통계연보' 발간
입력 : 2019-11-06 16:14:29 수정 : 2019-11-06 16:14:29
[뉴스토마토 차오름 기자] 작년 건강보험 급여비가 올해보다 10.9% 증가한 58조7489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입자에게 부과된 보험료액은 53조8965억원으로 7.9% 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같은 내용의 '2018년 건강보험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자료사진/뉴시스
 
통계에 따르면 작년 건강보험 진료비는 총 77조91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이 중 75.4%인 58조7489억원이 보험 급여비로 지급됐다.
 
보험료 부과액 53조8965억원 중 직장보험료는 45조9221억원, 지역보험료 7조9744억원을 차지했다.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10만4201원이다. 직장가입자는 월평균 11만2635억원, 지역가입자는 8만5546원을 납부했다.
 
전체 진료비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진료비는 31조8235억원으로 40.8% 비중을 차지했다. 노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457만원으로 전체 인구의 연평균 진료비 153만원의 3배에 이른다.
 
작년 요양기관 수는 총 9만3184곳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요양기관 의료인력은 38만2173명, 증가율은 3.6%다. 의료기관 근무 인력이 35만878명으로 91.8%를 차지했고 약국 3만1295명이다.
 
근무인력 수는 종합병원 8만8750명, 상급종합병원 7만688명, 의원 5만7041명 순으로 많았다. 인력 구성은 간호사가 19만5314명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의사 10만2471명, 약사 3만7837명, 치과의사 2만5792명, 한의사 2만759명 등이다.
 
분만 건수는 지난 2017년 35만8285건에서 작년 32만7119건으로 8.7% 감소했다. 분만 기관도 581곳에서 567곳으로 2.4% 줄었다.
 
고혈압, 당뇨병 등 12개 만성질환 환자수는 1801만명으로 전년 대비 4.1% 늘었다. 이들의 진료비는 31조1259억원이다. 고혈압 환자수는 631만명, 당뇨병 304만명, 악성신생물 160만명 등으로 조사됐다.
 
작년 중증 질환 산정 특례 진료 인원은 209만명이다. 60대 이상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50대 약 20%, 40대 13% 등이다.
 
자료사진/뉴시스
 
세종=차오름 기자 risi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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