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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경계 사라진 '아웃도어 패션'
다운 재킷, 팬츠 등 기능성 소재 활용…스타일도 고려
2019-11-02 06:00:00 2019-11-02 06:00:0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올해 가을·겨울 아웃도어 패션 제품에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반영되고 있다. 일상에서도 아웃도어 의류를 입는 등 경계가 희미해지면서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롱’, ‘네파 프리미아’, ‘블랙야크 B모션벤치다운자켓’, 고어텍스 인피니엄™ ‘아이더 스리드’, ‘와이드앵글 남성 고어텍스 퍼 트리밍 다운’, ‘K2 K-DRIVE 고어 인피니엄 다운 자켓’ 등 제품 이미지. 사진/각 사
 
2일 업계에 따르면 자연스럽게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들며 착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아웃도어 의류에 적용되는 추세다.
 
코오롱 스포츠의 ‘안타티카롱’, 네파의 ‘프리미아’, 블랙야크의 ‘B모션네오벤치다운자켓’ 등은 롱한 기장의 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일상과 아웃도어 모두 입을 수 있도록 스타일과 보온성을 모두 신경썼다. 특히 고어텍스 인피니엄™ 윈드스타퍼 소재가 적용돼 뛰어난 방풍·투습 기능으로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찬 바람에 방해받지 않고 오랫동안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후드 부분의 퍼가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키며,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일상에서 착용하거나 활동시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아이더의 ‘스리드’ 제품은 올 가을 대세로 떠오른 플리스 자켓이다.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안감으로 적용해 찬 바람을 막아줘 오랫동안 보온성을 유지해주며, 탁월한 투습 기능이 활동 중 발생하는 열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 다양한 활동에 알맞은 최적화된 제품이다. 빅로고 플레이와 패딩 사용으로 독특한 실루엣을 제공해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숏다운은 비교적 짧은 기장으로 활동성이 자유롭고, 보다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와이드앵글에서 출시한 ‘고어텍스 퍼 트리밍 다운’은 겉면에 영구 발수 처리가 된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적용돼 눈과 비로부터 보호해준다. 또 외부의 찬 공기는 완벽하게 차단해주고 내부의 따뜻함은 계속해서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추운 바깥 날씨에도 오랫동안 따뜻함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다.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적용된 K2의 ‘K-DRIVE 고어 인피니엄 다운 자켓’은 영구 발수 처리가 된 기능성 필름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독특한 필름아웃 형태로, 눈과 비로부터 보호해주며 뛰어난 방풍·투습 기능 덕분에 우수한 보온성을 제공해준다.
 
 
(왼쪽부터)‘K2 인피니엄 본딩 팬츠’, ‘와이드앵글 고어 인피니엄 본딩 팬츠’, ‘아이더 헬가 고어 인피니엄 팬츠’ 등 제품 이미지. 사진/각 사
 
활동성은 높여주고 보온성은 오랫동안 유지돼 가을 겨울철에 착용하기 좋은 팬츠 제품들도 대거 출시됐다. K2의 ‘인피니엄 본딩 팬츠’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스트레치 소재가 적용돼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한다. 우수한 방풍·투습 기능이 오랫동안 따뜻함을 유지시켜주며 활동 중 발생하는 내부 습기도 빠르게 배출해준다.
 
와이드앵글의 ‘고어 인피니엄 본딩 팬츠’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본딩 팬츠다. 방풍·투습 기능이 우수해 겨울시즌에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며, 소재 안쪽에 기모 소재를 본딩하여 보온성을 더욱 강화했다.
 
아이더의 ‘헬가 고어 인피니엄 팬츠’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적용돼 내부에서 발생하는 땀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고 보온성은 그대로 유지해줘 활동시 따뜻하고 쾌적하다. 아울러 신축성이 뛰어나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느 룩에도 매치하기 쉬워 출근길은 물론 퇴근 후 가벼운 활동을 위해서도 좋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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