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아프리카TV, 광고매출 고성장…목표가 상향-한국투자
2019-11-01 08:26:42 2019-11-01 08:26:42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광고매출 고성장이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9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4.7% 증가한 10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플랫폼 매출이 고성장으로 이어졌고 광고도 추정치 대비 큰 폭의 실적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이들에 대한 광고주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광고 매출이 본격적인 고성장세에 접어들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4분기에는 모바일 게임 대작 출시가 연이어 예정돼 있어 광고매출이 또 한번 증가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매분기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3분기에도 확인된 광고매출의 높은 증가율은 과거대비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될 수 있는 중요한 변화”라며 “안정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한국투자증권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