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김지완 BNK금융 회장, 미주 해외 IR 실시
경영성과·그룹 중장기 미래비전 등 설명 계획
2019-10-30 16:32:18 2019-10-30 16:32:18
사진/BNK금융지주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BNK금융지주(138930)가 김지완 BNK금융 회장이 내달 4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미국 시카고 및 보스턴, 뉴욕에서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싱가포르·홍콩에 이어 반년 만의 해외 IR이다. 
 
김 회장은 미국 IR 일정 동안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Fidelity)를 비롯하여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 해리스 어소시에이츠(Harris Associates) 등의 주요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 IR에서 김 회장은 그 동안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비은행·비이자부문에서의 경영성과와 그룹의 중장기 미래비전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또 지배구조의 개선 현황에 대해서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해외 IR은 최근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등의 업황 개선 움직임이 지역경제 및 그룹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투자자에게 적극 설명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과 잠재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