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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37개국 선판매 ‘개봉 대기 중’
2019-10-23 17:10:48 2019-10-23 17:10:4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세대불문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가을 극장가 흥행 열풍을 예고하는 영화 ’82년생 김지영’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봄바람영화사 | 감독 김도영)이 전 세계 37개국 판매돼 상영된다.
 
 
 
‘82년생 김지영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얘기를 그린 영화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시사회 이후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고 내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해외 각지 관계자들의 극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호주 홍콩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 전 세계 37개국에 판매됐다. ‘82년생 김지영을 구매한 싱가포르 배급사 관계자는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와 뛰어난 연기가 인물들을 살아있는 캐릭터로 만들어줬다며 호평을 보냈다. 특히 선 판매된 대부분 국가에서 동시기 개봉을 추진 중인 ‘82년생 김지영은 영화에 대한 현지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
 
'82년생 김지영'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처럼 해외 37개국 판매를 이뤄낸 ‘82년생 김지영은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스토리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23일 국내에서 개봉해 전국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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