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중국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고정환율제(페그제)를 내주중 폐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오는 24일 예정된 2차 미·중 전략경제대화를 앞두고 전략적인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다음주 중 위안화 고정환율제가 폐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테픈 그린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위안화 조정환율제를 폐지하기에는 다음주가 적기"라며"전략경제대화를 앞둔 상황에서 중국 지도부가 양국간 긴장을 없애기 위해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이 상하이 엑스포가 열린 상황에서 다른 문제로 주의를 돌리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지난 2008년 7월 이후 달러당 6.83위안에 환율을 고정해 왔으며, 이는 미국 정·재계로부터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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