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홍콩 밸류파트너스 손잡고 '아시아고배당펀드' 출시
입력 : 2019-10-18 11:26:07 수정 : 2019-10-18 12:48:55
영상설명/프랭크수이 밸류파트너스 투자부문 이사가 18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아시아고배당펀드'와 관련해 밸류에이션 매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글로벌 성장둔화로 금리인하 동조화가 진행되고 있고, 아시아 지역 주식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는 점에서 대표적인 인컴자산인 고배당주의 투자 매력이 높아졌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이 홍콩 밸류파트너스(Value Partners)에 위탁운용하는 '한화밸류파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를 출시한다. 중국, 홍콩, 한국 등 범아시아 국가들 중 우수한 현금흐름과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하는 고배당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프랭크수이 밸류파트너스 투자부문 이사는 18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밸류파트너스는 자체 투자원칙에 입각해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배당주를 선별해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고배당주를 선정할 때 △배당을 지급할 여력이 있는지 △배당을 지급할 의향이 있는지 △안정적인 수익성을 지닌 비즈니스를 영위하는지 △지나치게 높은 배당을 지급하지는 않는지를 종목 선택의 주요 포인트로 활용한다.
 
밸류파트너스는 1999년 설립된 홍콩 가치투자 전문 운용사이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며 특히 중화권에 강점이 있다. 현재 홍콩에서 판매 중인 밸류파트너스고배당펀드(Value Partners High Dividend Stocks)는 2002년 9월 최초 설정 이후 현재 누적수익률 743.7%이며, 연환산 13.3%(2019년 9월20일 달러 기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한화밸류파트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는 현재 홍콩에서 판매 중인 밸류파트너스배당펀드의 종목선택 전략을 활용하여 운용될 예정이며 비교지수(BM) 없이 상향식(Bottom-up) 리서치를 통해 지역별 투자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할 예정이다. 주요 투자국가는 홍콩, 중국,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인도, 싱가포르, 태국 등이다.
 
프랭크수이 이사는 아시아 지역이 향후 전 세계의 성장엔진 역할을 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흥국(아시아, 중남미, 동유럽) 중에서도 고성장이 기대되는 나라는 모두 아시아에 위치해 있으며 신흥 아시아 국가들의 기술혁신도 빠르게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아시아 지역의 주요 국가별 배당수익률은 글로벌 선진국 대비 매력적이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은 평균 배당수익률은 2.8%이며 태국 2.9%, 이머징마켓 3.0%, 말레이시아 3.3% 등으로 미국 2.0%, 대비 다소 높은 수준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다. 
 
 
프랭크 수이 밸류파트너스 투자부문이사(Value Partners Senior Fund Manger Frank TSUI). 사진/한화자산운용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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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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