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우진비앤지, 반려동물 시장 진출
2019-10-15 17:14:14 2019-10-15 17:14:14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우진비앤지(018620)는 프리미엄 유기농펫푸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수 회사명은 'Organic Special Pet food'의 줄임말인 OSP이며, 애견과 애묘의 특별 유기농 펫푸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HACCP인증 회사이다.
 
지난 2004년에 설립된 OSP는 미국 농무부 유기능 인증제도인 USDA-NOP의 유기농(Organic)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농림축산식품부 HACCP 이외 유기농제품 인증을 취득했다.
 
우진비앤지가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한다. 사진/뉴시스
 
우진비앤지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펫푸드 시장규모는 2019년 현재 약 1조원으로, 반려견과 반려묘의 펫푸드가 이중 약 99%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처방식과 유기농펫푸드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반려동물 의 프리미엄 펫푸드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해당 회사는 연매출 약 200억 정도의 규모로, 매년 프리미엄 펫푸드 생산의 요청에 따라 성장하고 있다.
 
우진비앤지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외형 성장과 더불어 국내 및 해외 유기농 펫푸드를 시작으로 반려동물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진비앤지 연구소 소개. 사진/우진비앤지 홈페이지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42주년이 되는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