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 의료봉사
2019-10-14 15:42:49 2019-10-14 15:42:49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 있는 푸란 바자초등학교에서 현지 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 있는 푸란 바자 초등학교에서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포스코건설
 
인하대병원 의료진 10명과 포스코건설 현지 직원 등 26명으로 구성된 이번 포스코건설 봉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가정의학과·내과·재활의학과·이비인후과 등의 진료와 함께 의약품을 지원했다. 또 푸란 바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도 진행했다.
 
포스코건설 의료봉사단이 위생교육을 마치고 푸란 바자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인하대병원과 지난 2011년 ‘해외 의료봉사활동 업무협약’을 맺고 인도를 시작으로 베트남·라오스·필리핀 등 포스코건설이 해외에 진출한 건설현장에서 매년 약 1천여 명에게 의료지원을 해오고 있다. 9년째인 올해 의료지원 1만명을 돌파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자사의 해외 사업장이 있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지에서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문화교류 축제 교육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시민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의료봉사단이 해외 의료 봉사활동 1만명째 의료지원을 달성하고 진료를 받은 환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