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저축은행중앙회, 서민금융 지원 강화 맞손
햇살론 등 정책금융 지원 대상·규모 확장 기대
입력 : 2019-10-10 16:23:53 수정 : 2019-10-10 16:23:53
[뉴스토마토 최진영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저축은행중앙회가 10일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계문 서금원 원장과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참석해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및 서비스 연계를 약속했다.
 
MOU를 통해 정책서민금융을 담당하는 서금원과 민간 서민금융 기관인 저축은행 업계가 서민?취약계층을 공동 지원함으로써 공공분야와 민간의 협업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사업자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이용자를 위해 서금원은 자영업컨설팅을 지원하고 중앙회는 컨설팅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영업에 필요한 물품 등을 매칭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에도 합의했다.
 
또 근로자햇살론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취약계층과 고령층 등 금융교육 공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상호 콘텐츠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계문 원장은 "경기침체 및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인해 서민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민·취약계층이 컨설팅, 금융교육, 서민금융상품 등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재식 회장은 "서민금융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서금원과 서민에 대한 금융편의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이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 협업하여 자영업자 컨설팅, 금융교육,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저축은행중앙회가 10일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계문 서금원 원장(왼쪽)과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의 모습.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최진영 기자 daedoo053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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