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생리의학상, 캐얼린·랫클리프 등 3명 공동수상…산소 농도 따른 세포 반응 연구 공로
입력 : 2019-10-07 19:29:07 수정 : 2019-10-08 09:55:4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노벨위원회는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윌리엄 케일린과 그레그 서멘자, 영국의 피터 랫클리프 등 3명을 선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들은 세포가 어떻게 산소 가용성을 감지하고 적응하는지 뒷받침할 분자 메커니즘을 규명한 연구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랫클리프는 영국 런던의 프랜스크릭연구소 소속이며 케일린과 서멘자는 각각 미국 하버드대와 존스홉킨스대에서 연구하고 있다.
 
노벨위는 "산소 농도에 따른 세포 반응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을 선정했다"며 "인체 세포가 산소 호흡에 감각적으로 반응·적응하는 과정 연구에서 획기적 발견"이라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이어 "산소의 근본적 중요성이 오랫동안 연구됐으나 세포가 어떻게 산소 안에서 변화에 적응하는지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수상자들은 산소 공급 변동에 세포가 적응하는 과정에 대한 분자학 메커니즘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노벨상 수상자들은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9000만원)를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0일 열린다. 올해 노벨상은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8일), 화학상(9일), 문학상(10일), 평화상(11일), 경제학상(14일) 순서로 발표된다.
 
노벨위원회는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노벨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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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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