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대표이사 조중명)가 4일 MRSA 및 VRSA 슈퍼세균 박멸 신개념 항생제 혁신 신약 개발 후보, CG400549의 임상 1상 전기인 단회 투여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탈은 지난해 9월 유럽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단회 약물 투여 임상시험을 시작해 최종 리포트를 수령했으며, 이번 임상 1상 단회 투여 시험 결과 독성, 흡수, 대사 배설 및 약리작용에 대해 고농도에서도 매우 안전하고 부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슈퍼세균 균주에 뛰어난 약효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에서는 에이즈보다 슈퍼세균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감염협회 IDSA(Infectious Diseases Society of America)도 새로운 신개념의 항생제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힌바 있어 CG400549 같은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항생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이사는 "올해 내로 슈퍼세균을 박멸하는 신개념 항생제 신약 후보는 유럽 임상 1상 반복 투여 시험을 마치고, 임상 2상 시험에 진입 할 계획"이라며 "이후 선진제약사에 기술 수출하고 동시에 국내는 직접 상품화하겠다"고 밝혔다.
항생제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올해 1월 세계 5위의 다국적 대형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사와 신규 항생제 공동 연구 개발 제휴를 발표해 전세계 바이오 업계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현재 전세계 내성균주인 슈퍼세균 항생제 시장은 반코마이신(vancomycin), 뎁토마이신(Daptomycin) 및 자이복스(Zyvox)가 주도하고 있으며, 매년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IMS Health 보고서에 따르면, 화이자 자이복스(Zyvox)의 2008년 매출은 약 1조3천억원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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