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 노 대통령 혼 담겨…세종의사당 적극 지원"
2019-10-01 17:35:06 2019-10-01 17:35:06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예산과 입법 측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2019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세종시에 여러 현안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일"이라면서 "세종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강력 추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산물로, 국회 세종의사당은 민주당이 책임지고 신속히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자치분권을 상징한다"고 운을 뗀 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정부를 관통하는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가 지방분권"이라며 세종의사당과 관련한 국회법 개정안 통과를 비롯해 신속한 건립계획이 확정돼 실질적인 진척이 이뤄지도록 법과 예산 모든 측면에서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세종특별자치시가 '2019년 예산정책협의회'을 개최한 가운데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호중 사무총장은 "세종시는 노 전 대통령의 혼이 담긴 곳이고, 우리 민주정부가 행정수도로 심혈을 기울여 가꿔나가고 있는 도시"라면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당이 철저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은 민주당이 시작한 도시고 앞으로 처음 당에서 기획한 바대로 행정수도로 완성해 우리나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선도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면서 "국회가 세종의사당 입지와 규모를 결정, 실제 설계에 조속히 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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