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이 뽑는 ‘올해의 차’, 전·후반기 2회평가로 심사강화
입력 : 2019-09-19 18:12:52 수정 : 2019-09-19 18:12:52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0 올해의 차(COTY)’ 선정부터 신차를 전후반기로 기간을 나눠 공도와 트랙에서 각각 시승후 평가하는 등 심사 절차를 대폭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1, 2차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본선에 오를 후보를 뽑은 후 한 차례 실차 평가후 COTY를 선정해왔다. 전·후반기 두 개 그룹으로 나눠 심사를 강화한 이유는 평가의 객관성과 합리성, 정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다.
 
변경된 심사 방식에 따라 협회는 2019년 1~8월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중 회원사 소속 기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 공도와 트랙에서 각각 시승 심사를 진행한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올해의 차' 평가를 1회에서 2회로 늘려 심사를 강화한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먼저, 공도 시승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 소재)에서 BMW 드라이빙센터(인천시 영종도 소재)에 이르는 구간에서 이뤄진다. 이어 BMW 드라이빙센터에서는 가속 및 제동, 핸들링 등 트랙 주행을 통한 성능 평가가 진행된다.
 
이승용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강화된 심사 방식에 따라 엄정한 평가가 진행될 것”이라며, “올해 전반기에만 20여개 브랜드의 40여대에 이르는 신차가 출시된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도 및 트랙 시승 심사에 앞서 10월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KAJA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KAJA 세미나에는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가 연사로 참석해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와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를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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