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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글로벌 파이낸스 어워드 ‘최우수 소매 디지털 은행’ 선정
한국 포함 8개 국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올해 ‘최우수 소매 디지털 은행’
2019-08-26 11:30:16 2019-08-26 11:30:16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SC제일은행이 최근 국제 금융 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가 주관하는 ‘2019년도 글로벌 파이낸스 어워드’에서 ‘최우수 소매 디지털 은행(The World’s Best Consumer Digital Banks)’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2년 연속 최우수 소매 디지털 은행에 뽑혔다. 다른 7개 국가의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들도 올해 동반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 SC그룹은 아시아 지역의 ‘최우수 지급결제 서비스(Best Bill Payment & Presentment)’ 부문에도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홍콩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파이낸스는 1987년 설립된 국제 금융 전문지로, 매년 금융 분야의 우수 기관을 선정·발표하는 ‘글로벌 파이낸스 어워드’를 20년째 주관하고 있다. 디지털 서비스 전략, 디지털 고객 수, 디지털 채널 상품 수, 디지털 채널의 디자인 및 기능 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두고 전 세계 IT 권위자들이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장호준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보는 “지난 6월 새로운 모바일뱅킹 앱 출시와 더불어 이번 수상을 통해 디지털 뱅킹 서비스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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