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파이브, '안 본 눈 삽니다' 최초 공개…그녀들의 우아한 도전
송은이, 숨겨왔던 청아한 음색 공개…거미-백지영도 감동했다
안영미 "왜 우리가 웃기는 콘셉트만 하려 했나 싶다" 눈물
입력 : 2019-08-21 08:44:19 수정 : 2019-08-21 08:44:19
[뉴스토마토 김희경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신곡 '안 본 눈 삽니다'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무대 후엔 수많은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판벌려-이번 판은 한복판'에서는 셀럽파이브가 '안 본 눈 삽니다'의 무대를 보여준 뒤, 최종 한복판을 발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시작부터 강렬했다. 셀럽파이브는 무대 공개 전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커버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 두 팀으로 나눠 듀엣 미션까지 소화했다.
 
현역 걸그룹을 찾아가 특훈을 받기도 했다. 오마이걸은 셀럽파이브를 위해 '꽃손', '하늘' 스킬 등 청순 매력 포인트를 알려줬다. 그간 유쾌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줬던 셀럽파이브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셀럽파이브의 콘셉트는 2000년대 초반을 연상시키는 청순함이었다. 화이트 원피스에 화관을 장착, 잔잔한 발라드를 불렀다. 진지한 가사와 송은이의 청아한 음색이 특별 심사위원 거미와 백지영을 감동시켰다.
 
무대가 끝난 뒤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안영미는 "우리가 왜 웃기는 콘셉트로만 하려고 했을까 싶었다. 한 명 한 명 너무 예쁘지 않냐"며 눈가가 촉촉해졌다. 김신영은 "태어나서 이런 걸 처음 해본다"며 웃었다.
 
공연이 끝난 뒤엔 순위가 발표됐다. 4위는 김신영, 3위는 안영미, 2위는 신봉선, 그리고 1위는 송은이였다. 특히 송은이는 종합 득표수 172표로 센터 전쟁의 승리자가 됐다. 그녀는 "응원해주신 분들의 성원에 누가 되지 않도록 60세까지 달려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셀럽파이브. 사진/JTBC '판벌려'
 
김희경 기자 gmlrud15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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