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 펄킨엘머와 '줄리 스테이지' OEM 공급계약 체결
입력 : 2019-08-19 16:58:49 수정 : 2019-08-19 16:58:49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나노엔텍이 미국의 글로벌 분석기기 제조 회사인 펄킨엘머(PerkinElmer)와 세포 모니터링 분석기 줄리 스테이지(juli stage) 에 대한 장기 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줄리 스테이지는 인큐베이터 내부에서 384개의 세포 샘플을 동시에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실험기기이다. 나노엔텍이 개발해 시장을 개척한 줄리 시리즈의 최신 버전으로 나노엔텍의 프리미엄 제품이다.
 
나노엔텍 담당자는 "펄킨엘머의 오랜 기술력과 브랜딩은 업계 최고에 해당한다"며 "한국의 제품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펄킨엘머라는 강력한 브랜드와 유통망을 이용해 매출 도약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노엔텍은 2009년에도 글로벌 회사인 라이프테크놀러지(현재 써모피셔)에 카운테스와 네온을 OEM공급하면서 초기 성장을 견인했던 경험이 있으며, 이번 펄킨엘머와의 OEM 공급계약은 2019년 3분기부터 바로 공급이 시작된다.
 
한편 펄킨엘머는 1937년에 설립된 글로벌 기업이다. 작년 매출액은 28억달러를 기록했고, 특허 보유량도 3500여개에 달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분석기기 및 서비스와 진단분야이다. 최근에는 진단분야 회사를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해 진단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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