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2분기 영업익 28억원… "전 사업부문 흑자 달성"
고효율 태양전지·고출력 태양광 모듈서 수익 확대
입력 : 2019-08-14 17:06:38 수정 : 2019-08-14 17:06:38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신성이엔지가 올해 2분기 전 사업부문이 흑자를 달성하며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58억원을 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256% 증가한 규모다.
 
신성이엔지는 특히 올 2분기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이 3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강조했다. 고효율 태양전지와 고출력 태양광 모듈서 수익이 확대된 덕분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충북 증평과 음성에 위치한 공장 가동률이 100%에 달하고 있다"며 "생산 즉시 출하되어 매출로 이어지고 있기에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생산을 시작한 단결정 고효율 PERC 태양전지는 최대 22%를 넘는 효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 미국과 캐나다로 전량 판매 계약이 체결돼 있다. 고출력 태양광 모듈 PowerXT의 경우 가격은 시장 평균보다 높지만, 일반 태양광 모듈보다 최대 20% 이상 높은 출력으로 구매 요청 고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 사진/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는 하반기 퓨어루미와 퓨어게이트 등의 신제품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기청정 기능에 LED 조명 기능을 접목한 퓨어루미는 실내 천장에 위치한 기존 조명을 제거하고 동일한 위치에 부착하는 공기청정기다. 아파트나 건물의 출입구에 설치되는 퓨어게이트는 옷과 몸에 붙은 미세먼지를 강한 바람으로 제거한다.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클린룸 공장의 입구에 설치하는 에어샤워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2분기를 기점으로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의 실적이 흑자로 전환됐다"며 "이러한 성과를 기틀로 하반기에도 수익성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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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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