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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2분기 영업손 6억원…적자폭 감소
2019-08-13 10:53:24 2019-08-13 10:53:24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나이벡(138610)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8.7% 성장한 23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10억원)보다 손실 폭을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의료기기 관련 대량의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신약개발에 따른 연구개발비로 인한 비용처리 외에는 영업이익도 적자폭을 크게 축소했으며, 올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은 물론 추가적인 수익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나이벡은 신약 후보물질 확보와 국내외 제약사들과의 플랫폼 활용 공동연구를 통해 올해 실적 개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대규모 공급계약 수주 등 지속적인 실적개선과 함께 펩타이드 기술개발, 인허가 획득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신약프로그램 외에도 플랫폼기술을 바탕으로 다른 제약사들과의 공동기술개발을 통한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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