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도 부족할 수 없다”…’커런트 워’, 생생한 제작 비하인드
“베네딕트 컴버배치, 가장 먼저 출연 의사 밝힌 배우”
“니콜라스 홀트, 캐릭터 연기 위해 자서전까지 분석했다”
입력 : 2019-08-12 17:49:16 수정 : 2019-08-12 17:49:16
[뉴스토마토 김희경 기자] 영화 커런트 워’(감독 알폰소 고메즈-레존)의 상세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극중 쇼맨십의 천재 에디슨 역을 맡았다. 그는 영화 제작이 확정되자마자 캐스팅 물망에 오른 배우 중 하나이며, 가장 먼저 출연하겠다고 밝힌 배우이기도 하다.
 
그는 단순히 위인으로 알려진 에디슨이 아닌, 인간적인 모습에 집중했다. 에디슨 그 자체가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고. 제작진들은 그의 연기력 덕분에 작품의 몰입도가 높아졌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톰 홀랜드는 극중 에디슨의 파트너 인설 역을 맡았다. 그는 감독과 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깊은 신뢰감을 가져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대본을 읽고 환상적인 이야기라고 극찬하며 그간 자신이 잘 알지 못했던 전류 전쟁의 이야기를 알게 됐다고 한다.
 
톰 홀랜드는 촬영이 진행될수록 캐릭터에 몰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탄탄한 대본과 제작진, 배우들과의 케미 덕분에 더욱 캐릭터에 동화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극중 에디슨의 라이벌 테슬라 역은 니콜라스 홀트가 연기한다. 그 역시 이번 작품에 출연하는 이유가 배우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한 번도 호흡하지 않았던 배우들과 연기하는 것에 호기심을 느꼈다고.
 
그는 테슬라라는 캐릭터에 더욱 몰입하기 위해 그의 자서전을 세세하게 분석했다. 또 신선한 에너지와 틀에 벗어난 연기로 제작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마이클 섀넌이 웨스팅하우스 역으로 캐스팅된 건 감독의 뜻이 컸다. 알폰소는 마이클의 오래된 팬이었으며, 제작 초기 단계부터 그를 캐스팅 1순위로 생각했다고 한다.
 
마이클 섀넌 또한 작품에 많은 애정을 보였다. 첫 미팅 자리에서 자신에게 웨스팅하우스에 대한 희귀한 고서를 건네는 감독의 모습을 보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커런트 워 19세기 전류 전쟁에 뛰어든 네 천재들의 격돌을 다룬 영화다. 그만큼 제작진은 캐릭터의 감정 라인과 당시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가장 중요한 에디슨의 실험실은 연구소의 동판, 신문 자료, 연구원들의 도움을 받아 전기의자와 전구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의상에도 많은 정성을 들였다. 19세기 양식에 현대적을 느낌을 가미했는데, 여기에 실제 인물의 초상화,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창의력을 더했다. 그 결과 커런트 워속 캐릭터들의 의상은 각자 성격과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한다.
 
한편 커런트 워는 오는 22일 국내 개봉된다.
 
'커런트 워' 캐릭터 스틸컷. 사진/㈜이수 C&E
 
 
김희경 기자 gmlrud15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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