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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우가 들려주는 록 발라드, 싱글 '환상'
2019-08-02 09:35:22 2019-08-02 09:35:2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국카스텐 하현우가 싱글 '환상'을 공개한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그로 인한 후회와 그리움을 시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신곡 '환상'은 하현우 특유의 폭발적인 고음이 돋보이는 락 발라드다. 엠씨더맥스(M.C THE MAX)의 '어디에도', '백야', '그때 우리', 노을의 '반창고' 등을 탄생시킨 송양하, 김재현이 작곡으로 참여했다.
 
하현우는 작사를 직접 맡았다. 사랑하는 연인이 떠난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지난 과거의 환상에 빠져 힘들어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주변의 만류에도 사랑에 빠져 현실을 보지 못했던 후회, 그럼에도 지울 수 없는 사랑했던 이를 향한 그리움 등 이별 후 겪는 아픔을 시적으로 표현했다.
 
싱글은 페이스북 동영상 크리에이터 그룹 '착한 플레이리스트'가 진행하는 음원 발매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됐다. 착플리 프로젝트는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곡을 만들고 있다. 하현우에 앞서 길구봉구와 에피톤 프로젝트가 참여해왔다.
 
하현우는 지난해 솔로 앨범 ‘이타카(Itacah)’발매 이후 솔로 보컬리스트로서도 활동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국카스텐 베이시스트 김기범과 작곡가 곰팡이의 프로젝트 그룹 ‘608’의 신곡 ‘안개’에도 보컬과 작사로 참여하면서 발라드에 도전했다. 신곡 공개는 오는 3일 오후 6시.
 
하현우.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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