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올빼미 쇼핑족' 위해 야간 배송 도입
새벽부터 심야까지 쇼핑 가능한 환경 구축
입력 : 2019-07-24 11:15:23 수정 : 2019-07-24 11:15:23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롯데슈퍼가 새벽부터 야간까지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온라인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롯데슈퍼는 심야 시간까지 배송을 늘린 '야간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야간 배송 서비스'는 여름철 점차 늘고 있는 이른바 '온라인 올빼미 쇼핑족'을 공략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됐으며,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차량을 통해 배송을 확대해 운영한다. 롯데슈퍼는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 프레시를 기반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광범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자동화 물류 시스템인 '의왕 오토 프레시'를 비롯한 총 18개의 롯데 프레시를 활용해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에만 3개의 롯데 프레시를 신규로 확충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과 주요 광역시의 온라인 배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야간 배송 서비스'는 기존 '당일 배송 서비스'의 주문 마감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로 세 시간, 배송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두 시간 늘린 것이다. 
 
서울 강남과 서초 지역의 온라인 배송을 담당하는 '서초 롯데 프레시'를 시작으로 전국 18개 온라인 배송 센터로 확대해 나갈 예정인 '야간 배송 서비스'는 롯데슈퍼 온라인몰과 롯데슈퍼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롯데슈퍼는 지난해 2월부터 시행한 '새벽 배송 서비스'를 통해 가정 간편식과 별도 손질이 필요 없는 전처리 채소류, 유기농·친환경 채소와 샐러드, 빵과 죽 등 아침식사 대용의 간편식, 손질 후 진공 포장해 채소 원물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롯데슈퍼 단독의 건강 간편 요리세트(Meal-kit)인 '쿠킹박스', 반찬류 등을 배송하고 있다.
 
롯데슈퍼의 '새벽 배송 서비스'는 도입 후 6개월 만에 주문 건수와 매출이 각각 539.9%와 613.1% 늘었고, 시행 1년5개월이 지난 현재는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이용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는 "온라인 쇼핑 사업 성장세에 따른 기존 오프라인 배송의 한계를 극복하고, 점차 다변화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야간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주문량과 수요 등을 파악해 야간 배송 서비스를 포함한 고객 편의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슈퍼 '야간 배송 서비스' 이미지. 사진/롯데슈퍼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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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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