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3조
입력 : 2019-07-23 10:13:27 수정 : 2019-07-23 10:13:27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3조원으로 나타났다. 주식결제대금은 감소했으나, 채권결제대금은 증가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1조174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6% 감소했고, 일평균 채권결제대금은 22조230억원으로 전년 상반기보다 4.4% 늘었다. 이를 포함한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5% 늘어난 23조197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이 줄어든 이유는 차감률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내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10조8000억원을 기록해 직전 반기보다 1.9% 증가했으나 차감률도 0.3%포인트 늘어난 95.5%를 기록했다.
 
차감률이란 차감액을 거래대금으로 나눈 것을 뜻한다. 만약 A와 B가 거래 시 A가 지급할 거래대금이 100이고 B가 지급할 거래대금이 60이면 이를 계산한 40만 B가 지급해 거래를 성사하고 60을 100으로 나눈 60%가 차감률이 된다. 차감률이 오른 것은 특별한 이유보단 주요 거래 행태가 오른 상태였기 때문이다.
 
반면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차감률 감소로 늘어났다. 직전 반기보다 15.8% 늘은 1조960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9조4000억원으로 직전반기보다 6.4% 감소했고 차감률은 4%포인트 줄은 79.3%로 나타났다.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추이.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장외 주식시장은 거래대금이 줄어 일평균 결제대금도 줄었다. 상반기 장외주식 일평균 결제대금은 6800억원으로 직전반기보다 5.5%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5조9000억원으로 6.4% 줄었다. 차감률은 0.1%포인트 줄어든 88.5%를 기록했다.
 
장외 채권시장 결제규모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총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상반기 장외채권 일평균 결제대금 은 20조원으로 직전반기보다 5.4% 증가했다. 
 
이 중 채권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10조6000억원으로 5.5% 늘었고, CD(양도성예금증서)·CP(기업어음) 일평균 결제대금은 4조8000억원으로 2.1% 높아졌다. 전자단기사채 일평균 결제대금도 8.7% 증가한 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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