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 신화 이민우, 기소의견 검찰 송치
입력 : 2019-07-17 16:51:42 수정 : 2019-07-17 16:51:4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40)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씨에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지난달 29일 이씨는 서울 강남구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지인 중 한 명인 A씨는 술자리 직후 오전 6시44분경 인근 경찰 지구대를 찾아 이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이후 또 다른 여성 B씨도 이씨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화의 홍보 담당사 라이브웍스는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인이고, 현재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었다"며 "강제 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신고한 것에 대해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자체로 이씨가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경찰은 이씨와 지인이 함께 있던 폐쇄회로(CC)TV 영상과 진술 등을 근거로 강제추행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 피해자들은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경찰은 수사를 계속 진행해왔다. 
 
이민우.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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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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