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이노텍(011070)이 조금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749억원, 영업이익은 424억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LG이노텍은 1분기 영업이익이 424억원으로 전분기 143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 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8억원에 비해서도 230% 증가한 수칩니다.
당초 시장에서 예상한 300억원 안팎 보다 훨씬 상회합니다.
매출액은 7749억원으로 전분기 7200억원 보다 7.4%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80% 늘어났습니다.
LG이노텍은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TV용 LED의 폭발적 수요증가와 강도 높은 원가혁신활동을 통해 조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LG이노텍의 흑자전환은 LED의 빠른 성장세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LED용 TV의 물량 증가와 지난해 투자된 생산설비의 확대 효과로 LED 매출 증가세가 높았습니다.
LED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218%, 전분기 대비 47% 증가한 1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LED와 전방산업의 호조를 앞세운 주요 모듈 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고, 디스플레이 부품 매출 역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스마트폰 등 고가폰의 수요 증가로 휴대폰 부품 관련 실적이 양호했습니다.
모바일 사업은 전략고객 물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약 1% 가량 소폭 감소했으나 정전방식 터치 휴대폰 보급 확대로 터치 윈도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증가해 54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LG이노텍의 실적 턴어라운드는 2010년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LG이노텍은 향후 LED 수요증가에 맞춰 LED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신규제품 출시 및 원가혁신을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오는 2분기 LG이노텍의 LED부문 매출액이 지난 1분기보다 40% 가량 증가한 1900억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 고객처인 LG전자의 LED TV 출하량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자체 칩 제작 비율 증가와 생산 효율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수익성 턴어라운드가 예상보다 빠른 2분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추정되면서,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해 450억원에서 2010년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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