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가 8일 목포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다양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목포지역에 적합한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 방법과 지역 서민계층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금융 및 복지 제도를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협업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목포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어 생계자금 등 서민금융지원이 필요한 이들이 많다”며 “목포 지역에 서민금융 제도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은 “목포지역에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지역에 맞는 서민금융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가 8일 목포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에서 여섯 번째)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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