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친환경 플라스틱 전문업체 KBF 인수
생분해성 발포 플라스틱 기술력 확보
입력 : 2019-07-03 16:41:52 수정 : 2019-07-03 16:41:52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편의점 CU의 투자회사인 BGF가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에 진출했다. BGF는 지난달 설립한 자회사 BGF에코바이오를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전문 제조업체인 KBF㈜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BGF에코바이오는 KBF의 지분 77.01%를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 화성시 장안면에 있는 KBF는 국내 유일의 생분해성 발포 플라스틱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플라스틱의 재활용, 수거 등 별도 과정 없이 매립만으로도 6개월 이내 완전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관련 핵심 기술력(관련 특허 7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BGF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 관련 핵심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보유하게 됐다. BGF는 앞으로 관련 수요가 많이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플라스틱의 생산 라인에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세계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건준 BGF 사장은 "친환경 소재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에코, 바이오산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더불어 회사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F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SPC그룹 미래전략실장과 강원랜드 부사장 등을 역임한 김경중씨가 내정됐다. 김진우 전 대표는 최고기술경영자(CTO·사장)로서 친환경 기술과 신제품 개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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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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