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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 합의로 이달 네차례 생산 중단
2019-07-01 23:57:02 2019-07-01 23:57:02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쌍용자동차가 적정 재고 유지를 위해 노사 합의를 거쳐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쌍용차는 이달 5일, 8일, 12일, 15일 생산을 중단한다고 1일 공시했다. 9~11일은 정상조업한다. 
 
쌍용차는 내부적으로 4500대를 적정 재고량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4월부터 판매가 감소하면서 재고가 5000대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회사 귀책으로 휴업하면 급여의 70%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평택공장 생산직 직원들은 이번 생산중단으로 인한 휴업일에도 임금의 70%를 받게 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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