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임직원과 자녀들을 초청해 글로벌 에티켓을 배우고 실습해 보는 ‘글로벌 매너 스쿨’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강사들의 주도로 이뤄진 글로벌 매너 스쿨은 지난 15일과 22일에 각각 진행됐다. 임직원 및 초등, 중등 자녀 총 140명이 참여했다.
대한항공 ‘글로벌 매너 스쿨’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이 ‘테이블 매너’를 실습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강연은 나라별 생활 예절과 장소와 상황에 따라 주의할 ‘글로벌 에티켓’과 국가별 식사 순서와 방법, 즐거운 식사를 위한 대화법 및 서양식 코스요리 식사 실습 등 ‘테이블 매너’로 나눠 진행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국적 사람들과의 교류 과정에서 올바른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임직원 자녀 대상으로 ‘글로벌 매너 스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사내 행사 설문 조사 의견을 반영해 이번 행사부터 중학생 자녀로 대상을 넓혔다.
대한항공은 이외에도 임직원 및 가족들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 ‘입시 설명회’, ‘회사 주요시설물 견학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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