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주주들과 상생 택하면 1위 기획사 될 것"
입력 : 2019-06-22 17:00:00 수정 : 2019-06-22 17:00:0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에스엠(041510)이 주주들과의 상생을 택한다면 1위 기획사로 도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에스엠이 무대응이 아닌 답변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 검토 및 이사회 소집까지 필요한 답변을 요청했다는 점에서 주주들과 상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이 지적한 라이크기획의 합병과 F&B매각과 청산, 배당 등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배당이 없더라도 연간 영업이익이 75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기획사의 기업가치가 영업이익 기준 20배 내외에서 형성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1조5000억원까지는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이익기준으로도 빅히트를 넘어 1위 기획사로 재차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스엠의 3대 주주 KB자산운용(지분7.59%)는 지난 5일 '본연의 가치로 돌아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공개 주주서한을 통해 라이크기획을 에스엠에 합병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에스엠은 전날인 20일 "라이크기획의 합병 요구에 대해 7월 31일까지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주가치 개선 여지에도 엑소 군입대를 시작으로 2020년 이익 개선폭에 대한 우려는 있다"면서 "라이크기획 인세 폐지와 F&B매각 등이 실현되면 267억원의 이익이 개선되며 이는 2019년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49% 개선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펀더멘털 변화가 빨라도 3분기에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0년은 모든 사업부가 성장하지 않는다 해도 상장한 증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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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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