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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신임 여신협회장 “현안 처리 속도감있게 하겠다”
2019-06-19 14:20:14 2019-06-19 14:21:13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김주현 신임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우리 과제의 양대 축은 일차적 현안 해결과 미래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신임 여신금융협회 회장. 사진/여신금융협회
김 회장은 19일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가서비스 변경 허용 등 현안에 대해서는 이미 논점이 어느 정도 나와 있다"며 "최근 판례와 업계 현황 및 감독당국 등의 입장을 다시 한번 면밀히 재검토해 속도감 있게 현안을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초한 금융혁신의 가속화와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 유형,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한 도전, 건전성 감독 강화 및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대응 등 새로운 도전과 시련들이 계속 제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협회 운영과 관련해서도 "우리 협회는 신용카드업, 리스할부업, 신기술금융업 세 가지 업권 모두에 골고루 귀 기울일 것"이라며 "협회 스스로도 지적 역량강화를 통해 회원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정책결정 과정의 주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연구 조사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사들 사이에서뿐 아니라 금융계에서 ‘협회의 존재감’이 인정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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