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장품 기업들, 유럽서 '226만달러 수출' 계약
경기도 3~10일 ‘FTA 활용 서유럽 뷰티 통상촉진단’ 파견
입력 : 2019-06-11 15:22:45 수정 : 2019-06-11 15:22:45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경기도 내 화장품 기업들이 프랑스와 스페인 등 유럽국가들을 상대로 226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도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FTA 활용 서유럽 뷰티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화장품 수출 종합 상담회를 진행하고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에는 서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화장품업종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는 현지바이어 매칭과 상담장, 통역원 등을 지원했다. 참가업체는 △금청약품 △제이티 △파우 △뷰티채널 △나담코스 △보늬 △아이썸 △에스엘그룹 △해오름가족 △브에노메디텍이다.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 결과 프랑스에서 65만달러(34건), 스페인에서 161만달러(60건)의 계약을 추진했다. 통상촉진단을 통해 서유럽 시장으로의 수출 확장을 꿈꾸는 ‘제이티’는 참여한 10개사 가운데 가장 많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 스페인의 코스(Koss)사 등 3개사와 1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아이썸’은 스페인에 70여개 상점을 보유한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인 줄리아(Julia)사와 미스트 및 선크림 등의 제품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납품하는 조건으로 상담을 실시, 연간 약 5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 유기농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나담코스’는 프랑스 프레드릭(Frederic)사와 백화점 등에 납품할 2만3990달러 규모인 100세트를 현장에서 계약하기도 했다.
 
박신환 도 경제실장은 “우리나라 화장품은 프랑스로 수출하는 10대 품목 중 하나로, 수출 규모도 최근 5년간 매년 30~50%씩 성장하고 있다. 프랑스가 뷰티산업의 본고장이지만, 품질만 좋다면 공략이 가능하다는 의미”라며 “경기도는 화장품 산업을 비롯한 특화 업종의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집중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K-뷰티 in 유럽’ 행사에서 프랑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우리 참여 업체들의 제품으로 한국인의 화장법과 프랑스인들에게 어울리는 화장법 등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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