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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400만 돌파…’기생충’과 연일 격차↓
2019-06-11 08:40:11 2019-06-11 08:40:11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월트 디즈니의 올해 첫 번째 라이브 액션 대작 알라딘이 국내 극장가에서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알라딘 10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0 940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만 400 8989명을 기록했다. 개봉 19일 만이다.
 
 
 
이 같은 기록은 작년 최고 흥행 역주행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400만 돌파 시점인 25, 2015년 흥행 역주행 대표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26일보다 빠른 속도이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 라이브액션 최고 흥행작이자 514만 관객 동원작인 미녀와 야수’(2017)의 개봉 18일 만에 돌파 시점 보다 하루 늦은 속도로 흥행을 돌파했다. 금주 역대 뮤지컬 영화 흥행작 4맘마미아!’(2008) 450만 관객수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뿐만 아니라 알라딘 400만 돌파와 함께 700만 관객 돌파한 한국영화 기생충과는 박스오피스 관객수 격차를 연일 줄여 나가는 중이다. 개봉 3주차 예매율 정상 탈환에 이어 다시 한번 흥행 대이변을 일으킬 지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를 그린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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