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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여사 별세) 장례위원장 장상·권노갑…여야 5당대표 고문 위촉
2019-06-11 02:22:59 2019-06-11 02:22:59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10일 별세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장례는 오는 14일 사회장으로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를 주관할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장상 전 국무총리와 민주평화당 권노갑 고문이 맡기로 한 가운데 여야 5당 대표가 고문으로 위촉될 전망이다. 집행위원장은 김대중정부에서 문화부 장관을 지낸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가족 측에서는 장례를 사회장으로 치르기를 원한다“5당 대표들을 사회장 장례위 고문으로, 현역 의원들은 장례위원으로 모시려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런 내용을 5당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승낙했으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당대표와 협의 후 결정키로 했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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