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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벤처중심 전기차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2019-06-04 13:46:35 2019-06-04 13:46:35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4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한국전기차산업협회와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윤육현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회장, 박규호 한국전기차산업협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는 △전기차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망 구축, 충전설비 확대 등 산업 인프라 확충 및 전기차 관련 중소벤처기업 육성 △전기차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지원 △전기차 개발·정비 등 기술역량 강화 교육 지원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추진 △홍보 협조 및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가운데)과 윤육현 한국자동차전문정바사업조합연합회 회장(왼쪽), 박규호 한국전기차산업협회 회장이 4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진공
 
중진공은 그동안 지난 3월 한국전기차산업협회의 창립을 지원한데 이어 4월에는 '새만금 지역 전기·자율차 메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달에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발굴과 확산방안' 국회 토론회 개최와 '새만금지역 전기차 지역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 등 전기차 산업을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전기차 산업 생태계 전과정을 아우르는 지원 플랫폼을 완성했다"면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재벌 대기업 중심 자동차 산업의 독과점을 깨고, 공정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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