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메타랩스, 세원 등 38개사의 주식 2억5083만주가 6월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1일 메타랩스를 시작으로 27일 에어부산, 28일 현대오토에버 등 9개사 1억1921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1일 세원, 4일 오리엔트정공, 15일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총 29개사 1억3162만주가 해제된다.
6월 중 해제되는 주식 물량은 5월(1억4286만주) 대비 75.6%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1.6% 감소한 수준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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