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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강남서 세번째 정비사업 수주
2019-05-27 15:46:17 2019-05-27 15:46:19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신동아건설이 송파구에서 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강남권 진입에 연달아 성공하고 있다. 
 
송파10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예정 단지 투시도. 이미지/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서울 송파구 ‘송파101번지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한신양재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지난해 삼성동 범화빌라 주택재건축사업에 이어 강남권에서만 세 번째로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번에 수주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송파구 송파동 101-5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7층, 3개동 101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내년 2월 사업시행인가, 7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261억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18개월이며 입주는 2022년 1월로 계획 중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정비사업 수주에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라며 “정부 지원으로 소규모재건축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수주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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