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한국국토정보공사,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공동 기술개발 지원 등 3년 간 협력 중기에 480억 지원키로
입력 : 2019-05-17 12:04:09 수정 : 2019-05-17 12:04:09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16일 전북 군산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정보공사는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향후 3년 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총 408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공간정보 핵심기술 확보와 중소기업 판로 연계 △4차 산업혁명 기술지원 과제 등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지원 과제 자금은 190억원에 이른다.
 
사진/동반성장위원회
 
동반위 관계자는 "국토정보공사가 일방적으로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협력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과제를 제안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쌍방향 R&D 과제"라며 "혁신주도형 동반성장의 기술 협력 모델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토정보공사는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신제품 국산화 개발비용 지원과 함께 혁신적인 협력 중기 발굴·육성을 위한 강소기업 육성 지원에 3년 간 6억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동반성장펀드 200억원 등 경영안정금융 지원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 협력 중소기업과의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로 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의 결정, 지급 시기와 방식에 대해 위 사항을 준수하기로 했다. 국토정보공사의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과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R&D와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하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국토정보공사와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구매 상담회를 개최하고 매년 우수사례를 도출·홍보하기로 했다.
 
권기홍 위원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속적으로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노력해온 공공기관으로, 2017년부터 2년 연속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가 국토정보공사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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