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신한카드, 사내벤처 직원에 배당급 지급
6억원대 영업수익으로 직원별 배당금 지급
2019-05-08 14:04:04 2019-05-08 14:04:24
[뉴스토마토 최진영 기자]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사내 배당 기준에 의거 아임벤처스 1기로 출범하여 사업을 추진해 온 '올댓웨딩'에 대해 수익기여에 따른 배당금을 관련 직원들에게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사업을 론칭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웨딩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해 온 올댓웨딩은 현재까지 취급액 약 70억원, 영업수익 6억원을 창출했다.
아이디어를 낸 직원을 비롯한 업무 수행 직원에게는 세전이익 5%에 상당하는 배당금이 지급됐다. 올해에는 LG베스트샵 전국 31개 직영점 및 주요 웨딩업체와 연계한 웨딩혼수가전 박람회를 개최해 약 80억원의 연간 취급액을 목표로 삼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올댓웨딩 배당금 지급은 신한카드가 그 동안 추진해 온 혁신성장 문화 성과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이자 직원들 사이에 사내벤처 지원 바람이 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전략과 신한카드의 뉴비전 Connect more, Create the most와 연계해 혁신성장 문화를 계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8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사내벤처 배당금 수여식을 열었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맨 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최진영 기자 daedoo053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