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하나투어는 4월 해외여행 수요(항공권 판매 미포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감소한 26만8000여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여행지별 비중은 동남아를 선택한 경우가 3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 33.6%, 중국 15.0%, 유럽 9.3%, 남태평양 4.3%, 미주 2.4% 순이었다.
이미지/하나투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일본을 여행 목적지로 선택한 비중은 6.4%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동남아 3.6%포인트, 유럽 1.6%포인트, 중국 1.1%포인트 등 다른 지역은 증가했다. 여행수요는 전년 동월에 비해 미주 3.7%, 유럽 3.0% 등 장거리 목적지가 늘었다. 동남아 4.9%, 중국 7.6%, 남태평양 21.4%, 일본 28.2% 각각 감소했다.
하나투어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 대체 공휴일까지 열흘간 출발하는 해외여행 수요 약 3만9000건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인기 순위 상위 5개 여행지 중 3곳이 동남아 여행지였다. 일본은 대마도가 순위권에 올랐고, 중국은 홍콩이 순위권에 진입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일본의 여행 수요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4월 말부터 5월 초로 이어지는 이른바 4말5초 연휴에도 동남아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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