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영 기자] 신한카드는 자체 온라인 직영몰인 올댓쇼핑에서 가맹점과 일반 가정 대상 ADT캡스 보안상품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가정 보안상품은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월 1만9600원의 라이트형과 월 2만4600원의 일반형으로 구분해 제공한다.
라이트형은 현관문과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외부인을 감지하고 이상신호가 발생하면 ADT캡스 상황실로 통보해 최단거리에 있는 출동 대원이 현장 출동하는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일반형은 현관문 앞 모니터링이 가능한 도어뷰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낯선 사람이 일정 시간 이상 서성이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사진 촬영을 통해 고객에게 전송해 위험을 알리게 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족의 외출 및 귀가 상태를 실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 동선관리 서비스와 나의 위치를 가족에게 전송할 수 있는 내 위치 공유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보안상품 판매 시작과 함께 5월말까지 올댓쇼핑 보안상품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최대 6만원 캐시백을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맹점 대상 매장 보안 상품인 ADT캡스 소호 상품도 판매한다. 월 7만7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우선 침입 예방 및 비상시 출동하는 출동경비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신한카드 결제고객에게는 보안장비 설치비, 보증금, 무선 비상벨 월 이용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월 이용료 추가 부담 시 CCTV 및 출입통제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보안에 대한 인식이 강화돼 관심도가 증가하는 추세인 보안상품 이용을 어려워 하는 중소 가맹점주, 일반 가정 주거자들에게 안전이라는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유용한 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 등 고객 생활의 가치를 제고하는 중개플랫폼 사업을 고객 라이프 전 영역으로 지속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진영 기자 daedoo053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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