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다음(035720)이 구글의 '어닝 쇼크'와 주가를 상승할만한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증권사의 어두운 분석 여파로 하락세다.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다음은 전날보다 1100원(1.61%) 떨어진 6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글은 15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순이익이 주당 6.06달러인 19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인 주당 6.74달러를 밑돈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온라인 광고 가격과 분기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다.
또 국내증권사의 다음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도 악영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승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은 검색 서비스 전반에 대한 서비스 개편 중으로 이를 고려하면 앞으로 추가적인 인력이 투입되고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외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해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8만7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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