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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은행-IT임원 겸직 등 조직 개편
은행과 IT자회사 임원 겸직으로 의사결정 과정 일원화
2019-04-22 15:21:22 2019-04-22 15:21:31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가 22일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원 겸직 발령과 그룹의 IT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의 IT자회사인 이동연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가 은행의 최고정보책임자(CIO)를 겸임하고 은행 IT그룹 산하에 IT기획단을 신설해 김성종 IT기획단장이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은행서비스 그룹장을 겸임한다. 임원 겸직을 통해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일원화 하고 IT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우리금융은 △우리에프아이에스 개발부서와 대응하는 은행의 금융, 디지털, 글로벌·정보 등 3개 IT개발지원부서 신설 △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개발본부 신설 및 디지털 개발부서 통합재편 △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간 상호 인력파견 등을 통해 기술개발을 강화해 서비스 안정성을 향상시켜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디지털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간편 뱅킹인 위비뱅크를 새롭게 오픈 했고 현재 모바일 뱅킹 리뉴얼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의 One-Team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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