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보험개발원 원장에 강호 전 보험연구원장 내정
26일 사원 총회서 선임 예정
입력 : 2019-04-17 16:34:00 수정 : 2019-04-17 16:34:00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보험개발원 제12대 원장에 강호(사진) 전 보험연구원 원장이 내정됐다. 강 내정자가 원장에 선임되면 요율·통계기관인 보험개발원과 연구기관인 보험연구원 원장을 모두 역임한 첫 사례다.
 
사진/보험연구원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원장 후보 2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해 강호 전 보험연구원 원장을 1순위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원추위는 오는 26일 열리는 보험개발원 사원총회에 이들 명단을 올린 뒤 차기 보험개발원장을 확정할 계획이다. 
 
강 내정자가 취임하면 생명·손해·화재보험협회를 제외한 국내 3대 보험 유관기관 중 2곳의 수장을 역임하게 된다. 그는 2010~2013년 제2대 보험개발원 부원장을 거쳐 2013~2016년 제3대 보험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했다. 
 
강 내정자는 17년만의 민간 출신 원장이기도 하다. 가장 최근 재직한 민간 출신 원장은 2002년 퇴임한 제5대 박성욱 전 원장이다. 
 
강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용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와 미국 조지아대에서 각각 경영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대신생명(현 푸본현대생명) 이사, 2001년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장을 거쳐 2008년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부사장을 지냈다. 2016년 보험연구원 원장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2017년부터 교보생명에서 상임고문으로 재직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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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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