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임 서비스도 모바일 시대…디셈버앤컴퍼니운용, '핀트' 출시
전세계 자산 분산투자…수익에만 9.5% 성과보수 책정
입력 : 2019-04-17 13:50:27 수정 : 2019-04-17 13:50:27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인공지능(AI)이 만든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투자를 일임해주는 서비스가 이뤄진다. 
 
17일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비대면 투자일임계약이 가능한 로보어드바이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핀트(Fin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드로이드 앱 출시에 이어 다음달 중에 아이폰용 앱이 나올 예정이다. 핀트는 나에게 맞는 똑똑한 투자(Your Financial Intelligence)라는 뜻을 담고 있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부대표가 17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핀트'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보선 기자
 
핀트는 사회 초년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손쉽게 글로벌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핀트 앱을 활용하면 투자에 대한 판단과 자산 리밸런싱이 모두 AI를 통해 편리하게 자동으로 이뤄진다. 일반 투자자가 가졌던 투자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해 간편 금융 투자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핀트는 그동안 일반 투자자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개인화 포트폴리오 서비스 기능을 제공해, 공모펀드나 기존 랩어카운트 등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송인성 디셈버앤컴버니자산운용 부대표는 "투자일임계약을 맺은 고객의 개별적인 투자 요구사항인 운용지시를 다양한 형태의 선택 옵션으로 제공해 고객이 자신의 생각에 따라 수천, 수만 가지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은 계좌개설부터 투자일임계약, 운용지시, 투자금액 입출금까지 모두 핀트 앱 안에서 진행할 수 있고 모바일로 자신의 투자 현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회사측은 20만원부터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도록 IT 기술과 플랫폼을 구현했다. 또 수익이 나지 않는 경우에는 투자일임 수수료를 받지 않도록 정해, 소액투자자도 부담없이 전문적인 자산관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송 부대표는 "기본보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선취수수료는 없앴고, 1년 단위로 계약 갱신이 이뤄지는데, 이때 수익이 발생한 경우에만 수익의 9.5%를 성과보수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핀트 출시 후에도 사용자 경험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내 핀테크 기업으로서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로페이 결제사업자로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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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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