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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밴드 뉴 호프 클럽, 오는 6월 첫 내한 단독 공연
2019-04-16 12:38:06 2019-04-16 12:38:0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영국 밴드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이 오는 6월 첫 내한 단독 공연을 갖는다.
 
16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오는 6월15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Curated 54 NEW HOPE CLUB 1ST LIVE IN SEOUL'이 열린다고 밝혔다. 
 
현대카드에서 진행하는 공연 기획 프로그램 'Curated'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잠재력이 큰 신예나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거장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뉴 호프 클럽은 조지 스미스(기타·보컬), 블레이크 리차드슨(기타·보컬), 리스 비비(베이스 ·드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같은 소속사의 선배 밴드 더 뱀프스(The Vamps) 투어 오프닝에 서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7년 첫 데뷔 앨범 '웰컴 투 더 클럽(Welcome to the Club)'을 발매했다. 데뷔 직후 빌보드의 '넥스트 빅 사운드' 차트에 10주간 머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발매한 앨범 '웰컴 투 더 클럽 파트 2(Welcome to the Club (Pt. 2)'는 영국과 네덜란드를 포함한 10개국의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는 지난해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8(슬라슬라 2018)' 페스티벌 일환으로 처음 공연을 한 바 있다. 당시 밴드는 '타이거 피트(Tiger Feet)', '메디슨(Medicine)', '퍼퓸(Perfume)' 등 자신들의 대표곡을 연주하면서도 '아 워너 홀드 유어 핸즈(I wanna hold your hands)', '쉬 러브스 유(she loves you)' 등 비틀즈 메들리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티켓 구매는 4월23일 낮 12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영국 밴드 뉴호프클럽. 사진/프라이빗커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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