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 간 '제로페이 쓰고 케이콘(KCON) 보러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QR결제 사용을 낯설어 하는 소비자들의 결제 경험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제로페이 가맹점 수는 16만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거래실적은 10일 현재 일 평균 4710건, 6691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이벤트페이지에서 결제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거래일련번호를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1인 동반이 가능한 '2019 KCON JAPAN' 1일 입장권과 왕복항공권, 숙박권을 제공한다. 2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 20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로페이 이벤트 포스터.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로페이 가맹점은 공식 홈페이지의 '가맹점 찾기' 또는 네이버 지도에서 '제로페이'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제로페이에 동참하고 있는 결제사업자 앱 20개 중 하나를 이용해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결제사업자들도 이번 이벤트 홍보 외에 개별 할인과 포인트, 사은품, 기프티콘 증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 KCON JAPAN 관람에 필요한 경비는 CJ ENM에서 후원했다. CJ ENM은 2014년부터 중기부와 KCON?MAMA 등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해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맹점 등에 배포된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제로페이'를 추가해 확인할 수 있다. (붙임 1 참조)
중기부는 이번 대국민 인증샷 이벤트를 시작으로 소비자 사용 유인 노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분기별 이벤트 외에 상반기 중에 제로페이 시범상가를 중심으로 지자체, 업종별 협?단체와 협업해 할인행사, 경품 지급 등의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주요 편의점 포스(POS) 기기와 제로페이를 연동하고 향후 프랜차이즈 업계로도 확산해나갈 예정이다.
조재연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벤트 참여로 무료로 KCON을 보러 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제로페이가 간편결제 시장에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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