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비대면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출시
Open-API 기반 서비스…오는 4월17일부터 이용 가능
2019-04-12 16:30:23 2019-04-12 16:30:23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KB증권은 오는 17일 쿼터백자산운용·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과 함께 KB증권 Open-API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제휴계약 체결 및 관련 앱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서비스는 로보어드바이저사(RA사)의 비대면 투자일임계약 허용 및 규정 등의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비대면 자산관리 플랫폼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
 
KB증권은 작년 7월 쿼터백·디셈버앤컴퍼니와 API 기반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KB증권은 RA사에 투자일임계약에 필요한 금융플랫폼을 Open-API 방식으로 제공했고, RA사의 알고리즘 테스트베드 기간이 최근에 끝나면서 서비스 출시로 이어졌다.
 
사진/KB증권
 
이에 따라 KB증권은 제휴 채널을 통해 증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RA사는 자체 앱을 통해 로보기반 자산관리서비스를 고객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앱을 통해 계좌개설은 물론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투자상담, 자산운용 등 자산관리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모바일 상에서 제공한다. 또 고객은 입력한 투자성향 정보를 바탕으로, 사람의 개입 없이 로보어드바이저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산을 운용하는 새로운 자산관리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김재봉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향후 오픈플랫폼 기반 외부 핀테크사와의 혁신적 서비스 제휴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가며 금융투자산업의 디지털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쿼터백·디셈버앤컴퍼니의 로보어드바이저 앱은 오는 17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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