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중소벤처기업부지부는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한 박영선 장관 후보자가 조속히 장관에 임명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기부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그 동안 장관후보자가 4선 의정활동에서 보여준 박영선이라는 존재감만으로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이런 기대감은 후보자 내정 직후 중소기업계와 소상공인, 자영업자 단체의 환영성명에서 드러난 바 있다"며 업계 목소리를 낼 강력한 대변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부의 경제정책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중기부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혁신성장'에 무게가 실리면서 그 역할은 더욱 중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사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박 후보자가 직원들에게 보여준 리더십과 카리스마, 정책에 대한 소신과 능력에 비추어 볼 때 중기정책 컨트롤타워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제2벤처붐 조성이나 청년들이 희망하는 혁신 일자리 창출 등 국민들이 원하는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는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직원들 사기를 진작하고 부처 자긍심을 함께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 직후 자유한국당이 '중기부 공무원들조차 납득 안되는 후보' '직원들도 낙마를 빌고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정책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까지 정쟁의 총탄으로 사용하는 현 상황에 개탄한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중기부 직원을 대표해 사실을 호도한 (자유한국당) 발표에 유감을 표한다"며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고 중기 정책에 뚜렷한 철학과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한 박 후보자가 조속히 장관에 임명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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