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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공기업 상반기 채용 시작
한국가스공사 신입·경력 170명…SH공사 등 NCS 적용
2019-03-28 08:41:04 2019-03-28 08:41:04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2019년에도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대규모 채용이 예고돼 있는 가운데, 굵직한 공기업들의 상반기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상반기 주요 공기업 채용 소식을 28일 정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다음달 9일까지 신입 및 경력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부문별로는 △신입 일반직 △경력 일반직 △별정직 △연구직 부문으로 채용이 진행되며 총 17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입은 일반, 지역인재, 사회형평 분야에서 사무와 기술 직군 채용을 진행한다.
 
한국중부발전이 올해 상반기 실시하는 블라인드 신입 채용은 학력·전공·연령·자격증·외국어 등 제한이 없으며, 실제 학력과 상관없이 대졸 수준 정규직이다. 채용직군은 발전기계, 발전전기, 발전화학 분야이며 각 직군별로 상세한 직무기술서는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접수 후 직무적합도평가, 직무능력평가, 심층면접, 신원조회·신체검사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이 결정된다. 4월12일 오후 3시까지 한국중부발전 입사지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다음달 11일까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사무직군에서 △경영지원/사업관리 △전문자격소지자 △전산 직무 채용을 진행하며 기술 직군에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조경 △환경 직무 채용을 진행한다. 각 직무별 지원 자격과 필수자격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채용전형은 서류접수, 전공필기시험, 직업기초능력평가 및 인성검사, 면접, 최종합격자 발표 순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NCS 기반 신규직원 채용을 행정직, 심사직, 전산직(채용형 인턴), 연구직 분야에서 실시한다. 공통 자격조건은 60세 미만으로 오는 6월10일부터 근무가 가능해야하며,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증빙서류 검수, 면접, 수습임용 전형으로 진행되며 원서접수 마감일은 4월5일이다.
 
다음달 8일 서류 마감되는 공무원연금공단 모집전형은 5급과 7급(채용형 인턴)으로 나뉜다. 5급은 △사무 △전산 △건축 △전기 분야에서, 7급은 △사무 △기계 분야를 채용한다. 서류전형(NCS형), 필기시험, 서류확인,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여부가 결정된다.
 
이 외에도 인천관광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이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람인 ‘공채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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